[B] 이케아 다고토 발받침대

이케아 다고토(DAGOT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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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집에 허먼밀러 에어론을 하나 사뒀는데 본가에 내려와 있기 때문에 쓸 일이 거의 없었고, 시디즈 T50을 잘 쓰고 있던 와중, 최근에 시발비용으로 본가용 에어론 풀펑션을 샀다. 코로나 때문에 회사는 안나가고, 출근하던 시절엔 발받침대와의 조합이 매우 편해서 잘 사용하고 있었다. 발 받침대 가지러 출근하기는 싫었고, 회사 1층 스토어에서 꽤 비싸게 주고 산 원목 받침이었기 때문에 적당한걸 찾고싶었다. 역시 이케아는 배신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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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가 끝나고 하루 더 쉬는날이어서(회사 창립기념일) 오전에 가서 사왔다. 최소한 조립에 몽키스패너가 필요하다는건 알려줘라. 몽키스패너가 없어서 롱노즈+전동 드라이버로 조립했다.
[3]
틸트 조절이 가관이다. 발가락에 힘주면 전방 틸트, 뒷꿈치에 힘주면 후방 틸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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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 사지마라.
빡치는건 순간이고, 적응도 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