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우주패스 미니를 열심히 구독 중인 유저다
매달 포인트와 장바구니 쿠폰 그리고 덤으로 주는 구독 서비스 +@ 까지 아주 쏠쏠하다.
덕분에, 매달 직구를 멈출 수 없다.
첫인상
다른 맛들도 있는데, 11마존에서 살수 있는게 아몬드 버전만 있어, 다른 맛은 웃돈 주고 사야 한다.
국내의 씨리얼 포장지와는 느낌이 사뭇 다르다.
코팅없이 인쇄된 날것? 느낌의 박스가 나를 맞아준다.
봉투 오픈하면 시나몬 냄새가 솔솔 올라온다.
시나몬 향이 싫다면 추천 하지 않는다.
With ALMONDS & CINNAMON 으로 해도 될것 같다.
물 튀면 그림이 울어버릴 듯 한 겉 박스.
내 숟가락엔 아몬드가 가득 하지 않았다.
아몬드 뽑기 실패라고 믿고 싶다.
반투명 봉투에 내용물을 확인 할 수 있다.
눈에 보이는 아몬드가 스푼풀 하지 않다
건강 해지려고 먹는 아침인데, 성분표를 함께 보도록 하자
제일 중요한건 몇 칼로리 아니겠는가? 우선 제일 중요한 아래 항목들만 체크 해보도록 하자.
지방 - 불포화, 포화, 나트륨, 탄수화물, 식이섬유, 당류, 첨가당류, 단백질 / 일일 권장량 순으로 참고 하자.
먹고 엄청 달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는데, 당류는 생각보다 많다?! 일일 권장량의 약 15%
이게 액상 과당인지, 꿀인지는 나도 잘 모르지만, 이름에 허니 들어가니까 꿀이라고 믿고 있다.
맛있었고, 잘 먹었으니 제로 칼로리고, 영양 성분표는 잠시 잊고, 미국산? 아침을 맛보자
직구 시리얼을 먹으며 든 개인적인 생각이다.
직구는 국내 대비 저렴한 점과 구하기 힘든 제품을 구하는 점이 메리트 라고 생각 한다.
WARRANTY 를 포기 해야하는 경우도 있고, 뽑기 실패 RMA 도 있지만,
$200 이하에서는 부담 없는 선택지라 생각 한다.
내가 처음 구매대행을 접하던 기억인데, 2005년 고등학생 즈음 이었던것 같다.
구매대행, 배송대행 사이트들이 몇 없었고, 비싼 수수료 환전 수수료 명목으로 눈탱이? 맞았다.
직접 찍먹 및 체험 하면서, 직구를 처음 해본 것 같다. (무슨 배짱으로 처음 시도 했는지 모르겠다)
라떼를 회상 하면, 두 세번 정도 금액 초과 케이스가 적이 있었는데, 운이 좋았는지 안걸렸다.
근래는 $200 조금만 넘어도 잘 걸리더라
면세 범위 내($200/$150) 직구에서 필요한 내용을 간략하게 훑어보자.
목록통관 & 목록통관 배제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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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고, 받는 사람의 신상명세와 물건의 가격, 중량이 기재된 INVOICE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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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사용 목적에 한해 $150 이하 (미국만 $200), 목록통관 배제대상 이 아닌경우 목록통관 가능
영양제 및 비타민 류는 최대 6병까지만 반입 및 통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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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과된 면세 금액이 아닌 전체 금액에 대한 과세.
해외여행 마냥 내가 한도 초과 분에 대한 세율 적용이 아니다.
•
과세의 기준은 할인금액을 포함한 물건의 최종 결제 금액.
카드 청구 할인의 경우, 인보이스 금액과 결제 금액에서 차액이 발생, 청구 시점의 할인은 별개다.
결제 완료 시점의 최종 가격을 주의 깊게 확인 해보도록 하자.
해외 배송비는 과세 대상이 아니다.
현지 세금과 현지 배송료는 과세가 된다. 해외 배송비는 과세 대상이 아니다.
동일한 최종 결제 금액에서도 과세와 비과세가 조건에 따라 나뉘게 되므로 계산이 필요하다.
직배송 시, 현지 세금은 해당 사항이 없고, 해외 배송료도 비 과세 대상이다.
물건값만 걱정하자
EX) 물건값 $300 + 할인- $100 + 해외 배송료 $20 = $220
최종 결제 금액 $200 초과 하였음에도 비 과세에 해당한다.
항상 직배송 가능한 사이트만 사용 할 수는 없으니, 배송 대행지를 알아보자.
미국 배송 대행지를 통하는 경우, 현지 배송료+현지 세금도 과세 대상에 해당된다.
EX) 물건값 $300 + 세금 $30 + 할인 -$130 + 현지 배송료 $20 = $220, 과세다 
$20 달러 때문에 $220에 대한 세금이 아까우니, 팁 아닌 팁을 참조 해보자.
미국 배송 대행지 기준으로 면세 지역 활용 시, 현지 세금을 피해 과세 한도를 확보 할 수 있다.
델라웨어, 오레곤, 몬타나, 뉴햄프셔는 면세 지역이다.
내 경험으로는 판매자가 가끔 발송 거부 케이스가 있다. 작년에 월마트에서 배송 거부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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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세는 일일 한도가 있다.
두 물건 다, 미국에서 각 각 발송 되었다.
비행기 연착이거나 환승편 스케쥴 문제가 생겨, 물건의 통관이 겹치면 한도 초과로 인한 과세다.
아직 기도메타가 필요 할지도?
여러 물품을 동시에 살 경우, 패키지를 여유 있게 발송 하도록 하자.
면세 한도 초과하게 되었을 경우, 세금 내라고 친절하게 세관 및 관세사 연락이 온다.
간이 통관을 대행 해주며, 보관료가 발생 할 수 있으므로, 연락 오면 빨리 처리하도록 하자
해외 직구를 할 수 있는 채널이 많아졌고, 개인이 접할 수 있는 직구의 기본적인 정보도 많다.
네이버의 힘을 빌리면 집주소 영문 변환쯤은 식은죽 먹기이고, 11마존은 그냥 배송 해준다.
아마존 외에도 국내 사이트 쇼핑 하듯이 가능한 곳이 많으니, TRY 해보길 바란다.
뭐든 한번 하는게 어렵지, 두번째는 쉽다.
농담 같지만, 옥뮤다 삼각지대를 돌던 내 택배보다 직구가 빨리 온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