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것 저것 하던 [S] 입니다.
열심히 노를 젓다가 풍랑을 만나 좌초 되었습니다.
쿠팡은 날씨가 너무 추워 쉽지 않은 상태고, 선물은 시드를 증액 하여 수익을 내던 와중
관세 소식에 제 자산이 증발 되었습니다.
상실감에 일도 손에 잡히지 않던 일주일을 보낸 것 같습니다.
[2]
대출 투자는 아니어서 괜찮지만, 마음이 쓰린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시드 약 $12,000, 청산 후 지갑에는 $6300만 남았습니다.
(청산 : 현물과 다르게, 청산 및 손절 할 경우 원금을 찾을 수 없음)
나름 수익을 잘 내던 터라 리스크 관리가 가능 할 것으로 생각 했나봅니다.
레버리지를 10배로 쓰는 바람에 비트코인의 가격이 제 진입 가격 대비 10% 이상의 하락에 도달, 청산 엔딩.
거시경제에 대한 언급은 핑계는 외부의 이유를 찾고자 함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손절금액을 미리 걸어두거나, 헷징을 통한 자산이 증발 하는 사태를 막을 수는 있었을 것이나
패닉이 와버려 냉철하게 대응을 하지 못한 점, 브레이크 없이 매매를 진행한 제 잘못입니다.
[3]
21년 불장에는 무지성 고점 매수로 인한 손실, 25는 안전장치 미비, 거시경제의 파도로 좌초.
투자가 아닌 투기가 되어버렸습니다. $200 → $1,200를 만들 때 자신감은 사라졌고,
투자에 대한 마인드와 냉철한 분석을 통해 다시 점검 해야 할 때 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