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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삼국전기 - Knight of Valour

[소개]
제작사 : IGS
게임장르 : 횡스크롤 액션게임
플랫폼 : 오락실 & 에뮬레이터
언어 : 영어&한글 (대사는 한글인데 캐릭터 이름은 중국이름의 영문판이다)
동네 오락실면 철권 못지 않게 구경 하는 사람이 많았던 게임이다.
어릴적에 한번쯤 읽어 봤을 법한 삼국지의 캐릭터들이 나온다.
숨겨진 캐릭터 커맨드를 몸으로 가려가며 하던 사람들
(제갈량, 장료, 초선을 고르려면 커맨드를 입력 해야한다)
불칼, 얼음칼 먹으려면 저리로 가야 한다며 훈수 두던 사람들도 생각 난다.
1.
숨겨진 무기 먹는 재미도 쏠쏠한편
불검(강제 2인 해야함)
얼음검 / 폭파검 중 택1 해야함
전기검
2.
커맨드 넣는 맛이 있음
점수를 올려야 레벨업 하는 시스템? 으로 상당히 불편한데, 레벨업 해야 캐릭이 강해진다.
타이밍에 맞추어 톡 톡 톡 쳐서 열심히 콤보를 쌓아야 필살기 기력도 잘 쌓인다.
3.
동양판 D&D 느낌.
아이템 사용 시스템 유사
게임 진행의 선택지 존재 유사
4.
둘이서 같이 하기엔 제갈량 하면 나머지 캐릭이 손해 본다
번개좀 쏘거나, 홍수도 일으킨다! (제갈량은 사기캐릭터다)
둘이서 같이 할 거면, 제갈량 없이 하길 바란다. 같이 할땐 제갈량이 발목 잡는다
먼치킨은 한스푼만 맛보자.
[플레이 후기]
초선으로 재미지게 하고 있다. 유리대포 캐릭터라 삐끗하면 죽지만, 손맛이 일품이다
역시 오락실 게임은 아케이드 스틱으로 해야 손맛이 산다.
키보드로는 아케이드 스틱의 느낌이 나지 않아서, 사야만 할 것 같은 기분.
초반에는 제갈량 위주로 칼 모으는 재미로 했지만, 여러 캐릭들로 엔딩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매번 엔딩도 못 보던 뉴비는 없다. 에뮬레이터로 무한 동전 용사가 되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