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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식사를 할 겸 부산을 당일 치기로 갔다 오게 된 식당입니다.
장롱면허 운전자에 목숨을 믿고 맡겨준 가족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가족들과 함께 가기에 주변의 자연 환경도 좋아서 만족스러운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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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금정구 상현로 68 선동꿩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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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꿩 요리와 오리, 닭 등의 요리 외에도 향어와 메기 요리가 있습니다.
저희는 꿩 샤브샤브, 오리고기, 파전을 시켰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꿩 고기는 닭고기 X2 정도의 담백함, 꿩 뼈로 우려낸 샤브샤브 육수는 맛은 최고였습니다.
오리고기는 두말 할 것 없이 맛있죠!
밑반찬은 나무랄 곳 없이 맛이 좋았는데, 반찬들 중에서 도토리 묵 무침과, 깍두기가 베스트 입니다.
메뉴판
여담으로 장끼와 까투리의 차이에 대해서 알고 계신지요?
장끼는 수컷 꿩, 까투리는 암컷 꿩을 부르는 말 입니다.
메뉴판을 보니 구분 되어 있어서 물어 봤는데, 특별히 맛의 차이는 없다고 합니다.
머릿속에 들었던 생각은 어느 한 쪽이 조금 더 기름진 맛이나 다른 부분에 대해 추측 했으나, 크기로 인한 단가 차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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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끼 크기가 커 단가가 더 비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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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원 : 선동꿩집 바로 옆에 위치한 카페 입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면 메뉴 할인권을 주는데 후식 먹기에 아주 제격이었습니다.
같은 층에서 식사를 하시던 대부분 다 이곳으로 왔습니다.
주차장이 넓고, 회동 수원지와 산책로를 바라 보며 느긋하게 멍 때리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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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을 부산에서 보냈는데,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차로 다닐 수 있는 곳이 많아져 즐거운 [S] 였습니다.
꿩고기 어떠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