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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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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식사를 할 겸 부산을 당일 치기로 갔다 오게 된 식당입니다.
장롱면허 운전자에 목숨을 믿고 맡겨준 가족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가족들과 함께 가기에 주변의 자연 환경도 좋아서 만족스러운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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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금정구 상현로 68 선동꿩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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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꿩 요리와 오리, 닭 등의 요리 외에도 향어와 메기 요리가 있습니다.
저희는 꿩 샤브샤브, 오리고기, 파전을 시켰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꿩 고기는 닭고기 X2 정도의 담백함, 꿩 뼈로 우려낸 샤브샤브 육수는 맛은 최고였습니다.
오리고기는 두말 할 것 없이 맛있죠!
밑반찬은 나무랄 곳 없이 맛이 좋았는데, 반찬들 중에서 도토리 묵 무침과, 깍두기가 베스트 입니다.



메뉴판
여담으로 장끼와 까투리의 차이에 대해서 알고 계신지요?
장끼는 수컷 꿩, 까투리는 암컷 꿩을 부르는 말 입니다.
메뉴판을 보니 구분 되어 있어서 물어 봤는데, 특별히 맛의 차이는 없다고 합니다.
머릿속에 들었던 생각은 어느 한 쪽이 조금 더 기름진 맛이나 다른 부분에 대해 추측 했으나, 크기로 인한 단가 차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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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끼 크기가 커 단가가 더 비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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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원 : 선동꿩집 바로 옆에 위치한 카페 입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면 메뉴 할인권을 주는데 후식 먹기에 아주 제격이었습니다.
같은 층에서 식사를 하시던 대부분 다 이곳으로 왔습니다.
주차장이 넓고, 회동 수원지와 산책로를 바라 보며 느긋하게 멍 때리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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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을 부산에서 보냈는데,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차로 다닐 수 있는 곳이 많아져 즐거운 [S] 였습니다.
꿩고기 어떠신지?
[S] 선동꿩집, 선유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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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유명 프랜차이즈 햄버거 가게들에는 기본적으로 불고기 버거를 판매하고 있다. [G] 개인적으로는 롯데리아의 불고기 버거를 가장 높게 평가하는데, 이러한 롯데리아에서 불고기 버거의 가격을 올리면서 ‘리아 불고기 버거’라는 이름으로 판매하더니 갑자기 ‘불고기포텐 버거’라는 신제품을 함께 출시하였다. 기존의 불고기 버거에서 크리스피 불고기 토핑이 추가된 것으로 보였는데, 과연 어떤 맛이 날지 궁금하여 한번 주문해 보았다.

사진은 언제나 매우 맛있어(?) 보인다.

배달이 겁나 빨리 와서 매우 따끈따끈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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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 포텐 버거’를 시키면서 처음보는 사이드 메뉴인 ‘우이락 고추튀김’도 있어 함께 추가해 보았다. 시즈닝 또한 ‘실비시즈닝’이라는 처음 보는 것이었는데, 검색을 해보니 매운 김치맛을 베이스로 만들었다고 하여 이번엔 패스하고 무난하게 칠리마요 소스와 함께 시켰다. 나는 우이락이라는 단어를 처음 들었는데, 검색해보니 ‘우이락’이라는 막걸리/전요리 업체와 콜라보를 해서 낸 제품이었고, 튀김옷이 바삭하고 내부의 소도 촉촉하니 맛있었다. 상당히 성공적인 콜라보가 아닌가 싶다.

처음엔 우이락이 무슨 뜻인가? 했었다.
[G]불고기포텐 버거(롯데리아)
치킨은 언제나 옳다.
서울 생활 8년차, 치세권과 함께 있는 S.
[1] 현대 백화점은 밥 먹으러 간다고 하던 댓글을 본 것 같다.
매주 업데이트 되는 팝업 스토어의 리스트를 받고, 매번 기다리는 맛도 쏠쏠하다.
(개인적으로는 만석 이라는 알람만 눈 빠지게 기다린다)

치세권에 거주 중이지만, 만석 닭강정 정기 구독은 약 4년 정도 분기마다 1회.
입점 하는 날의 특징으로는 지하철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지하 출입구에서
[S] 만석 닭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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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저에게 있어 꽤 중요한 미션 중 하나는 ‘TOLO PAN TOKYO를 넘어서는 베이커리를 찾아라’ 입니다.
예전 글에서도 언급했듯이 토로빵은 제 원픽입니다. 하지만 슬프게도 이 곳의 빵을 접한 이후, 빵이 맛있다라고 느끼는 기준이 확 올라가 버렸습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도쿄의 고독한 미식가(?)는 오늘도 새로운 베이커리를 찾아다니며 감동을 주는 빵을 찾아 헤매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인상깊었던 베이커리를 몇 군데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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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평소 잘 가지 않는 도쿄의 북쪽 지구를 방문했을 때 우연히 들르게 된 베이커리입니다.
실은 다른 베이커리를 방문할 목적으로 근처에 갔었는데 그 곳이 그렇게 썩 마음에 들지는 않았거든요. 근처 카페에서 식후 커피를 하면서 물어서 도착한 곳이 이 곳 마사모토입니다.
작은 상점가의 모서리에 위치한 이 곳에서는 직접 발효한 효모로 빵을 만들고 있습니다. 메뉴는 딱딱한 계열의 빵이 많이 있구요.
솔직히 그렇게 기대를 하고 간 곳이 아니라 초코샌드와 호두빵을 테이크아웃해서 나중에 먹었는데 먹어본적이 없는 독특한 식감과 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가게에서 마실 수 있는 와인 https://sake-masamoto.com/
특이한건 오후 3시가 넘어가면 와인바도 영업하는 가게라는 점입니다. 와인과 빵을 같이 먹을수도 있고 페어링에도 신경쓰고 있다고 하니 다음엔 꼭 3시 이후에 방문해 보려고 합니다.
아쉬운 점은 도심이나 관광지와 조금 거리가 있다는 점. 하지만 그걸 감안하고도 빵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방문해 볼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T] 도쿄 베이커리 투어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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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가 되고 가장 변화폭이 컸던 것은 주량이 많이 줄었다는 것이다. 20대 때는 그냥 많이 마셨다. 맥주도 소주도 칵테일도 막 쏟아부었다. 하지만 이제 배도 부르고 숙취도 오래가니 그럴수가 없다.
부심을 부리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도수가 높은 술을 못마시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즐겨마신다. 3-4년 전에는 크래프트 진에 빠져서 수십가지를 마시고 수집했었다.
그리고 증류주의 왕이라 불러도 손색없는 위스키. 매니아라고 하기는 부끄럽지만 5년 전 쯤 부터 위스키 오타쿠 친구의 영향을 받아 꽤 많이 마셨다. 오늘 주제인 위스키 페스티벌에 4연속 참가 기록을 세운 건 오롯이 그 분 덕택(?)이다.

이렇게 보면 널널해 보이지만 사전 예약 필수에 타임당 몇 천명은 몰리는 미친 이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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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그 분과 함께 참가할 예정이었다. 당일 아침에 그 분의 자제분이 아프기 전까지는…. 가족을 우선해야지 어쩌겠는가.
[T] 위스키 페스티벌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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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공복에 마시는 커피도 연거푸 두 세 잔 마시는 커피도 좋습니다. 하지만 햄버거와 콜라, 파전에 막걸리 같은 환상의 궁합이 때로는 더 좋은 자극을 주기도 합니다. 저는 커피의 짝꿍은 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도쿄는 전국구, 지역구에서 유명한 베이커리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도시이며, 개인적으론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는 품질 좋고 다양한 빵을 드실 수 있는 도시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아직 개척하는 중이라 또 리스트는 갱신 되겠지만, 여행으로 오셔서 들르셔도 후회하지 않을 베이커리를 3곳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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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LO PAN TOKYO(Google Map)

고정 메뉴도 있지만 그 날 그 날 바뀌거나 추가 되는 메뉴도 있습니다
[T] 도쿄 베이커리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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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는 패스트 푸드를 좋아한다. 그리고 그 중 사랑하는 것이 있다면 햄버거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 그만큼 햄버거를 좋아하는데, 요새 서울에서 파이브 가이즈 1호점이 생기면서 난리가 난 것을 비롯하여, 수제 버거를 취급하는 가게들이 많이 생기는 것 같아 행복(?)하다. 거제에 있는 [G]는, 그래도 무난한 프랜차이즈 햄버거집들을 돌아가면서 먹는 편인데, 코로나가 한창이던 2022년 중순 예상치 못한 곳에 수제버거 가게가 생긴 것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그곳이 바로 ‘ GIVE ME CHEESE’이다.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 리뷰도 거의 없었지만, 압도적인 메뉴 비주얼에 혹해서 바로 출동했다.

두번째 방문 시 세트로 시킨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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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로 들어가기 전, 건물 밖에 도착한 [G]는 1차적으로 당황했다. ‘WOLRD FAMOUS…?’ 아니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게가…? 체인인가? 했으나 뒤에 붙어있는 ‘SINCE 2022’를 보고 이해했다. 아, 포부가 매우 큰(?) 가게이구나. 가게 외부의 인테리어도 그렇지만 내부까지 포함한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미국의 햄버거집 분위기를 내려고 한 것 같다. 그리고 벽들에 뭔가 덕지덕지 붙어있는 것들이 있어 무엇인가 자세히 보니, 1970~90년대 미국 잡지들의 페이지들이었다. 거의 전면에 다 붙어있어서 상당히 많은 양이었는데, 이런 잡지들은 도대체 어디서 구해왔나 싶을 정도. 그런 것에 비해 입구에는 키오스크가 설치가 되어 있었으며, 요리를 하는 곳은 매우 깨끗해 보였다.

포부가 아주 크다.

LIFE지들이 붙어있는 내부 벽들.
[G] GIVE ME CHEESE(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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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는 몸이 여기저기 아픈 곳이 많은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위장이 되겠다. 위축성 위염부터 과민성대장증후군 등 스트레스에 약해서 그런지 위장도 약한데, 그러다 보니 한국인이 사랑하는 치킨과 같은 튀김류 음식들을 자연스럽게 피하게 되었다. 못 먹는 건 아닌데, 괜히 먹었다가 아픈 일이 많으니 피하게 되는 것인데, 그럼 튀김옷이 적은 것을 먹으면 되지 않겠는가? 거기서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치킨 업체는 바로 ‘굽네 치킨’이 되겠다. 여름 휴가를 맞이한 [G]는 오랜만에 사치(?)를 부려보고자 ‘굽네 치킨에서 고추 바사삭 콤보’를 주문했다.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고추바사삭이다. / 출처 : 굽네치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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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미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겠지만, 콤보는 윙/봉만 들어있는 제품이며, 가격이 23,000원이었다(콜라포함). 여기서 배송비가 3,000원이 따로 붙는 것을 생각하면 실제로 치킨 한마리를 26,000원을 주고 먹는 셈인데, 옛날에 만원 중반대에 시켜 먹던 치킨은 더 이상 볼 수 없는 것인가 생각이 드니 뭔가 슬프기도 했다. 솔직히 말해 생일 쿠폰으로 선물 받지 않았으면, 내가 직접 사먹진 않았을 것 같은 가격이다. 오랜만에 주문한 치킨은 약 40분만에 도착을 했고,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포장 박스를 열었다.

신의탑 게임 콜라보로 박스에 귀여운 캐릭터들이 보인다.

깨알같은 QR광고도 사이드에 있다.
[G] 굽네 치킨 고추 바사삭 콤보
보통 한국 사람들에게 시카고하면 떠오른 음식은 두말할 것도 없이 시카고 피자, 딥디쉬일것이다. 그리고 시카고에서 딥디쉬를 먹는다면 취향껏 찾아 먹겠지만, 개인적으로 지오다노의 치즈 가득한 자극적인 맛을 제일 좋아한다.
시카고를 대표하는 음식을 하나 더 말하자면 시카고 핫도그다. 일반적인 핫도그하면 래리쉬, 케찹, 그리고 머스타드로 이뤄진 반면에 시카고 핫도그는 래리쉬, 양파, 토마토, 오이피클, 고추 피클, 그리고 머스타드와 샐러리 소금으로 이뤄져 있어서 풍성함을 자랑한다. 시카고 핫도그를 시킬때 케찹의 ㅋ도 꺼내지 않길 바란다. 시카고 핫도그에 케찹은 죄악으로 여겨진다. 중요하니 한번 더 이야기하겠다. 시카고 핫도그를 시킬때 케찹을 시키면 농담반 진담반으로 가게에서 쫓겨날 수 있다.

미국 독립기념일 저녁. 사람이 너무 많아서 포기하고 그 다음날 아침에 다시 왔다.
아내는 북미에서 핫도그를 먹을 때마다 너무 빈약하다며 야채가 좀 많이 들어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항상 투덜거렸는데 처음부터 시카고 핫도그를 먹었어야 했다. 미안하게도 시카고에서 좋은 기억이 없는 아내에게 이번 여행으로 좋은 기억을 준것 그리고 드디어 아내도 핫도그를 맛있게 먹게 되었다는 점에서 대만족이었다.


가게의 인테리어는 옛날 매장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으며, 그 안을 채우는 소품들은 모두 시카고를 대표하는 것들로 채워져있다. 얼핏보면 여러가게들이 한 매장안에 있는 것 처럼보여서 당황할 수 있는데, 다 같은 메뉴를 주문받는 곳들이다. 사람들이 많은 때 최대 6개의 카운터를 오픈해야할 만큼 붐비는 곳이다. 최근에 미국 내에서 78번째 매장을 오픈했다고 하는데, 그래도 시카고 핫도그는 시카고에서 먹어야 제맛이지. 마치 돼지국밥은 부산에서 먹어야하듯.

[C] 포틸로스 in 시카고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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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에 거주하는 [G]는 한식보단 양식을 많이(?) 선호한다. 꼭 양식이라고 하기보단 패스트푸드를 대표하는 햄버거나 피자를 비롯한 밀가루로 만든 음식들을 좋아하는데, 정말 드물게 한식 중에 한번씩 찾아먹는 음식이 있었으니 바로 '육회'이다. 하지만 다들 잘 아는 것처럼 육회는 생각보다 비싼 음식이고 거제에 육회 전문점이 따로 없다보니 먹을 일이 없어 아쉬웠는데, 회사 동생의 추천으로 '육회 물회'와 '육회 비빕밥'을 전문으로 하는 가게를 알게 되어 방문해보았다. 바로 '하누가물애' 가 되겠다.

깔끔한 가게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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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이름을 듣고 이게 무슨 말인가? 해서 처음엔 순우리말인가? 했는데, 확인해 보니 '한우가 물을 사랑한다'는 뜻으로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뭔가 발음도 그렇고 그럴싸하다.(?) 가게 이름은 차치하고, 뭔가 가게 분위기가 경주나 전주의 한옥마을에 있을 법 해서 확인해보니 역시 본점은 경주에 있었다. 뭔가 외관만으로는 한옥 같지 않은데, 인테리어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한옥 같은 신기한 느낌이다. 메뉴판을 보면 주력으로 하는 한우 육회를 이용한 요리들 외에도 소고기 국밥과 같은 무난한 음식들도 함께 팔고 있다.

친절하게 한우물회 먹는 팁이 메뉴판 뒤에 있다.
[G] 하누가물애 - 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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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의 정석은 어디일까? 쉽지 않은 질문이다. 거리로 나가면 다양한 고깃집이 있고, 구이집부터 시작해서 튀김집, 일식집, 한식집 등 나열하자면 끝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생각에 사람들이 ‘외식’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것이 ‘돼지고기 구이전문점’이 아닐까 한다. 물론 ‘한우’면 좋겠지만, 이건 가격이 너무 비싸다 보니 한번씩 특식으로 먹는다는 느낌이 강한 것 같다. 하지만 돼지고기는 나름 합리적인 가격에, 인당 1~2인분에 후식으로 된장찌개까지 먹으면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다. 또한, 한국인이 사랑하는 소주와 가장 조합이 좋은 것이 바로 이 ‘돼지고기 구이’일 것이다. 그래서 오늘 방문한 곳은, ‘김형제의 고기 철학’ 이란 곳이다.

이름부터 철학(?)이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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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고깃집이 새로 생겼는데,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숙성 이베리코 전문점이라니 괜찮은 것 같아서 기웃기웃하고 있었다. 하지만 돼지고기치고 조금 비싼 가격대에 형성이 되어 있어 쉽게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는데, 회식 장소로 잡혀서 가볼 기회를 얻게 되었다.(회사 회식이 좋은 날도 있다.) 안으로 들어가니, 역시 새로 생긴 곳이라 그런지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화로나 테이블들이 모두 반짝 반짝했다. 고기를 점원이 구워주는 곳이었는데, 지금까지 가본 고깃집들은 테이블 가운데 있는 화로에 점원이 손을 뻗어 구워주었다면, 여기는 처음부터 점원이 구워주는 것을 고려해서 만들었는지 테이블 끝에 화로가 있었다. 나름 참신한(?) 아이디어였다.

가격을 보면 내가 왜 기웃기웃만 했는지 알 수 있다.

인테리어가 깔끔하다.
[G] 김형제의 고기 철학(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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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외식을 하든 가족과 외식을 하든 뭘 먹을지는 언제나 고민이 된다. 물론 그 중에 비싼 메뉴도 있고 저렴한 메뉴도 있는데, 그날 그날의 기분에 따라 어떤 메뉴를 고를지는 나름 행복한 고민이 되겠다. 오늘 리뷰할 곳은 그러한 외식 장소 중, 가성비로는 극악이지만 누군가 사준다면 웃음 가득한 얼굴로 바로 따라가게 되는 ‘한우전문점’이 되겠다. 거제 아주동에 있는, 나름 회식 장소로 유명한 ‘하누화로’이다.

딱 봐도 한우전문점이다.

와인과 사케 종류도 취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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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를 취급하는 가게이기에, 아무리 저렴해도 기본 가격대는 비싸다. 하지만 이 가게는 그나마 싼편(?)인데, 가격이 저렴한 만큼 어딘가 절감을 하기 나름이다. 내 생각에 이 가게는 플레이팅이나 기본 반찬들에서 조금 절감을 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 아래 사진들을 보면 고개를 끄덕일지도 모른다. 난 그냥 심플하네 정도로 생각을 했었는데, 함께 간 사람들은 한우전문점에 플레이팅이 이게 뭐냐 라고 한마디를 했었다. 그래도 이것 저것 찍어 먹을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었고, 나름(?) 히말라야 소금이었다. 단지, 4인 기준으로 나온 것 치고는 반찬이 빈약했던 건 확실한 듯 하다.

문제의 플레이팅. 좋게말하면 깔끔. 나쁘게 말하면 휑..
[G] 하누화로(거제)

미슐랭 4년 연속에 빛나는 만두집 - 메뉴는 단 4개!
”만두는 거기서 거기다” 라는 생각은 금물!
자취인으로서 냉동만두는 특가가 뜨면 항상 쟁여놓기 바쁜데 색다른 맛을 느끼고 왔다.
서울로 자리를 틀고 난 T와 가끔 토요일에 오후 언저리에 만나서 점심을 해결 하곤 한다.
T와 얼마전에 점심 약속으로 가게 된 만두집이다.
1시간 정도는 나들이라 생각 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가지만, 집이 멀어서 힘들다
가게에 대한 간단한 소개는 설명을 인용 해왔다.
한국인 남편과 중국인 아내가 운영하는 구복만두는 좋은 재료로 정성껏 빚은 맛있는 만두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가격 만족도가 훌륭한 식당이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뜨거운 기름에 노릇하게 구운 후 자작하게 물을 부어 수분이 모두 증발할 때까지 찌는 일명 ‘물에 튀긴 만두’다. 스테디셀러인 샤오롱바오와 통새우 만두에 김치 만두도 별미.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며, 주류는 판매하지 않는다
[S] 구복만두
북미에 살다 보면 생각보다 해산물을 먹는 것이 쉽지않다. 삼면이 바다인 한국은 일부러 찾아먹지 않더라도 생선요리나 해산물요리의 접근이 쉽고 또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특히나 내가 살고 있는 토론토는 완전한 내륙지방이다 보니 맘먹고 찾아먹지 않으면 먹기힘든음식이 되었다, 또한 소고기나 돼지고기에 비해서 가격도 비싼편이다보니 더욱 멀리하게 된다. 그렇다보니 바다가 있는 밴쿠버 여행계획을 짤때 찾게 될 음식점으로 해산물을 꼭 넣으려고 했는데 이 곳이 바로 그 중 한 곳이다.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약 30분 거리에 스티브슨이라는 항구에 있는 피자집이다. 해산물맛집이라고 해놓고는 왠 피자집인가 싶지만 이곳의 피자는 사실상 아이스크림콘 역할일뿐 토핑이 9할인 곳이다. 구글링을 통해 맛집미리보기에서 사진을 통해 비주얼로 압도당했었다. 평점도 나쁘지 않아서 무조건 여기다! 라고 못박고 찾은곳이다.

사실 피자가격으로 168불(한화로 대략 16만원, 우리는 hurricane 160불짜리를 먹었고 캐나다는 택스가 별도인데 밴쿠버는 음식에 5%가 붙는다) 따진다면 굉장히 가성비가 떨어지는 곳이지만 올라간 토핑을 일일이 따져본다면 갖은 해산물을 제법 괜찮은 가격에 먹은 꼴이 된다. 랍스터10마리에 굉장히 통통한 사이즈의 풍성한 새우 훈제연어와 과할만큼 올라간 치즈까지 고려한다면 오히려 굉장히 가성비좋은 해산물요리를 먹은 꼴이 되기때문이다. 사실 무엇보다 놀란것은 신선함이었다. 피자토핑으로 올라가는 랍스터와 새우가 이정도까지 신선할 필요가 있을까 싶은만큼 질좋은 재료를 썼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피자집바로 앞 항구에서는 매일 아침 5시에 수산물 경매가 열린다고 한다. 그날 잡은 해산물을 배에서 바로바로 싼가격으로 공수해오고 있으니 이집만이 가능한 매뉴가 아닐까싶다.
정작 피자는 매쉬드포테이토가 올라간 굉장히 평범한 아니 사실 도우는 다른 여타 할 일반피자보다 더 특색이 없는 맛이다. 피자를 기대하고 간다면 오히려 실망할지도 모르겠다. 앞서말한 것처럼 그저 먹을 수 있는 접시라고 생각하는 편이 더 좋을 것 같다.
[C] 밴쿠버 랍스터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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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에는 조선소에 근무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만큼, 저녁에 술과 함께하는 회식자리가 많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회사 근처에는 회식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음식점들이 생겨나는데, 이 중 가장 많이 업종은 당연히도(?) 고깃집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회식을 자주 하는 만큼 고깃집들의 매출이 좋지만, 결국 맛 또는 가격으로 유명한 곳들이 인기를 얻으며 매출을 거의 독점하게 된다. 오늘 소개하느 고깃집은 그중 맛과 비주얼로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는 '고짚'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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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곳은 짚불에서 초벌을 한 고기가 제공이 되며, 테이블로 고기를 가져와서 직원이 직접 구워준다. 이 가게에는 고기 종류가 2가지 밖에 없는데, 대표 메뉴는 바로 '우대갈비'이다. 최근 나름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메뉴라고 하는데, 한자어 그대로 소의 갈비살 부위이며 갈비에 고기가 붙은 형태 그대로 가져다 주었다. 초벌이 된 상태로 들고 오기 때문에, 그냥 가져온 것만 봐도 벌써 먹음직스럽다.

[G]거제도 ‘고짚’
캐나다에는 삼시세끼 다양한 미역국을 제공하는 산후조리원이 없습니다. 출산을 하고 24시간 동안 산모와 아이의 건강상태를 체크한 뒤 병원에서 퇴원해도 좋다는 사인이 떨어지면, 그대로 집으로 . 그래서 아내는 본인이 살아 남기위해 병원에 가기 전 미역국을 잔뜩 끓여 냉동실에 얼려놓았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출산후 병원에서 먹은 3번의 끼니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이것은 병원에서 영양사들이 산모를 위해 영양소를 계산해서 제공한 매우 균형잡힌 한 끼 식사입니다.
출산 직후 저녁
22시간만에 유도분만으로 어렵게 아이를 낳은 산모에게 제공되는 균형잡힌 첫 끼입니다. 옥수수와 으깬 감자로 탄수화물을, 살짝 구운 브로콜리로 식이섬유를, 그리고 구운 닭다리살로 지방과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저녁이 나왔습니다. 음식들은 따듯하게 데워서 나왔으며, 옥수수와 으깬 감자는 냉동제품을 해동시킨 것으로 추정되는 식감과 맛이었습니다. 닭다리살에는 살짝 간이 되어있었고, 그릴 마크를 남기며 맛뿐만 아니라 눈으로도 음식을 즐길수 있습니다. 음식의 양은 어차피 움직이지도 못 할거 적당히 먹고 모든 영양소를 소화시켜 화장실까지 가는 수고로움을 덜어주기위해 노력한 병원 측의 배려가 느껴집니다. 캐나다 넘버원인 Tetley의 Orange Pekoe 블랙티가 제공되며, 아마도 산모의 몸을 더욱 따듯하게 해주라는 의미로 보입니다. 디저트로 제공된 바닐라 푸딩은 설탕이 들어있지 않은 다이어트 제품으로, 탄수화물로 보충된 당을 추가로 섭취하는 것을 막아주는 섬세함도 엿볼수있었습니다.

낯선 병원밥에서 내가 학생 때 자주먹던 냉동식품의 향기가 느껴졌다.

식빵 한 조각… 식빵이 한. 조.각.
출산 다음날 아침
갖 태어난 아기와 산모를 2시간 마다 한번씩 체크하기때문에, 거의 날을 새다시피한채로 아침을 맞았는데요. 역시나 치밀하게 계산된 아침 식사가 나왔습니다. 잠을 못 자 피곤한 산모를 위해서 175ml의 커피가 제공되었습니다. 메인 메뉴로는 오트밀과 토스트 한 조각에 땅콩버터가 나왔는데요. 찬우유에 시리얼이 나오는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는데, 따듯한 오트밀이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118ml의 오트밀이 소화에 용이하지만 이미 탄수화물 초과이기때문에, 식빵은 흰식빵대신 통밀식빵 그것도 한 조각이 제공되었습니다.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기위해 탈지우유가 나왔네요.

이 나라에서 야채를 찾아먹지 않으면 정말 먹기 힘들다.
[C] 캐나다에서 출산 후 병원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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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돌아왔다. 그동안 이런저런 이유로 글을 쓰진 못했다. 길게 변명하고 싶지는 않고, 가능한 주기적으로 글써보도록 더 신경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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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톤쇼우에 방문했다. 꽤 오래전에 우연히 한번 방문했던 적이 있는데, 꽤 맛있었던 기억이 있었다. 그 당시엔 운이 좋아서 거의 대기시간 없이 먹을 수 있었는데, 최근엔 ‘톤쇼우는 기본 1-2시간은 대기해야 먹을 수 있는 맛집’ 이라는 소문을 들었다. 주말에 딱히 하고싶은 것도 없었고, 오랜만에 여유 시간이 나서 대기 시간을 감안하고 오후 시작 시간 근처에 가게로 향했다.

톤쇼우 정문. 사람이 없어보이는건 내가 마지막에 문닫고 먹고 나왔다는 증거다. 기분탓이 아님
[B] 톤쇼우(부산대/부산)

으른의 맛? 같은 위스키를 자주 구매 및 소비 하고 있다.
커피향과 맛을 느끼는 것 처럼, 향도 맡아보고 있다
싱글 몰트를 입문 및 체험 한다면, 엔트리급으로 강추
코로나 덕분인지, 조용히 즐길 수 있는 취미 생활로 와인, 커피, 위스키의 인기가 떡상 중이다.
셰리 캐스크와 주정강화 와인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 하자면,
내가 먹은 맥캘란은 이 셰리를 담그었던 오크통에서 숙성 된 위스키다.
숙성 되는 과정중에, 오크통의 이전 흔적?과 스피릿(증류된 알콜)이 만나 위스키의 풍미가 탄생 된다.
[S] 뭐먹었노 - MACCALLAN 12Y SHERRY CA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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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전쟁 때문에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코로나 사태에 이어 전쟁까지, 물가도 그렇고 세계정세도 그렇고 아주 개판이다. 그런 와중에, 몇 안 되는 장점이 있었으니, 그 중에 하나가 러시아산 대게와 킹크랩이 되겠다. 최근엔 마트에서도 대게는 1kg에 3.5만원에 파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가? 그래서 나도 사먹어 보았다.

쪄진 후 아이스박스에 포장되어 배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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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대게에 비해 킹크랩은 그래도 아직 가격이 높게 형성이 되어 있어서, 나는 1kg에 4만원하는 선어를 4kg 주문했다. 솔직히 처음엔 선어/활어 차이가 있는 지 모르고 그냥 주문했는데, 알고 보니 선어란다. 선어가 뭔가 해서 알아보니 ‘경직 중이거나 해경이 얼마 되지 않은 신선한 어류’라고 한다. 결국 죽은 놈(?)이란 것이고, 후기들을 보니 죽어서 수율이 떨어진다느니 비린내가 많이 난다느니 하는 혹평이 많아서 걱정했다. 하지만 이미 주문은 완료된 상태. 맛있게 쪄서 오길 빌었는데 받고 보니… 겁나 컸다.(활어는 1kg당 9~10만원으로 형성 중)

내 발사이즈와 비교해도… 겁나 크다.
[G]킹크랩을 먹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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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은 우리나라의 삼시세끼 문화와 달리, 하루에 다섯끼를 먹는다. 일반적으로 오전 7시에 아침, 10시에 아점(아침+점심), 2시에 점심, 6시에 점저(점심+저녁), 9시에 저녁식사라고 보면 되겠다. 말만 들으면 스페인 사람들이 다들 대식가인가? 싶지만, 실제로는 아점과 점저는 거의 간식에 가까운 듯하다. 하지만 이렇게 식사 시간이 5번이나 되다 보니, 스페인에는 먹을거리가 정말 많았고 타파스(전채요리, 핑거푸드, 간식)의 종류가 엄청났다. 즐거웠던 스페인의 맛집 탐방 중, 기억에 남는 세비야 미슐랭 맛집인 ‘미망인의 집(CASA LA VIUDA)’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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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하면 떠올릴 수 있는 곳은 바로 세비야 대성당이다. 실제로 세비야 대성당의 주변으로 구시가지와 관광지가 형성되어 있는데, ‘미망인의 집’은 세비야 대성당에서 북쪽(위쪽)에 위치한 상점거리(쇼핑거리) 근처에 있다. 실제로 세비야도 바르셀로나처럼 구시가지는 골목골목 복잡하기 때문에 크게 의미가 있나 싶긴 한데, 그래도 나름 번화가(?)에 있다고 보면 되겠다. 이렇게 친절하게 한국어 메뉴판도 있다.

[G] 세비야 미망인의 집(미슐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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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매니아 G가 아닌 본인이 햄버거 컨텐츠를 쓰는게 조금 의외라고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햄버거라는 완전 식품(?)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출생은 서양이지만 국가나 문화를 넘어 진화해 가며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패스트푸드의 대장인 햄버거는 그저 사랑이다.
내가 사는 일본에서도 햄버거는 독자적인 노선으로 다양하게 진화되어 왔고 그런 방향성은 일본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다. 내가 오늘 리뷰 할 카라다부치(カラダブチ-매운 더블 치즈버거라는 의미인데 너무 길어서 의역하겠다)도 일본의 식문화 및 대중문화가 재미있게 반영되어 있다.

출처 : 맥도날드 모바일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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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LP를 보고 건담을 모르는 분들도 ‘어? 쟤 어디서 본 듯?’ 이라는 느낌을 받을것이다. 캐릭터 명은 샤아 아즈나블. 자세히는 설명하지 않겠지만 건담 팬들 사이에서 스타워즈의 다스베이더에 비견 되기도 하며 캐릭터 인기 투표에서는 주인공이나 히로인들을 재치고 1~2위에 랭크 될 정도로 매력적인 캐릭터이다.
그리고 작중 샤아의 이명은 붉은 혜성. 그런 이미지에 맞춰 맥도날드에서 타이업 메뉴로 출시한 햄버거 중 하나가 내가 먹은 핫더블치즈버거다. 실은 타이업 이벤트 자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 저번에 호응이 좋아서 다시 등장한거라고 한다. 샤아의 이미지 그대로 붉은 포장과 붉은 소스, 그리고 매운 맛을 통해 컨셉을 나타내고 있다. 포장지에 ‘매운 음식을 잘 못 드시는 분은 주의해 주세요’라는 설명이 친절해도 적혀있는데 한국인이라면 오히려 맵부심이 자극되는 문장이라 볼 수 있겠다. 이건 못 참지!
[T] 핫더블치즈버거(맥도날드-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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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에 사는 [G]는 빵을 매우 좋아한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햄버거와 피자도 좋아하는데, 햄버거는 한개씩 가볍게 사먹을 수 있는 반면 피자는 한판 단위가 기본이라 혼자 사먹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워서 잘 먹지 못하고 있다. 먹고 싶지만 잘 먹지 못하는 슬픔 속에, 오늘 소개할 곳은 내가 미국에 갈때마다 한판씩 사먹고 있는 미국의 ‘MOD PIZZA’이다.

미국은 차 없으면 살기 힘듭니다… 가게까지 가기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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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이름에서부터 바로 감이 오는 사람도 있을 것 같은데, ‘MOD’는 ‘MODIFY’에서 가져온 것으로 내 입맛대로 피자를 꾸며서 먹을 수 있는 피자 가게이다. 한국에서 팔고 있는 음식 중 비슷한 것을 떠올려보면 ‘SUBWAY’의 피자판(?)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이전 국내 유명 피자 체인들에서도 ‘내입맛대로 골라 먹자’ 라는 컨셉으로 새우, 스테이크 등을 추가가 가능하게 해준 적이 있었으나, 선택할 수 있는 범위가 제한적이고 기본적인 메뉴의 완성도가 높다보니 추가했을 때 맛이 어정쩡해지기가 쉬워 현재는 거의 없어진 상태이다. 하지만 여기 MOD PIZZA는 피자 도우에서부터 전부 내가 선택이 가능하다.(SUBWAY와 거의 동일한 컨셉)

토핑 통의 갯수가 엄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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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MOD PIZZA(미국)
녹색, 건강을 지켜 줄 것만 같은 기운이 드는 색상이다.
녹색 음식으로 된 것이 무엇이 있었는가? 하고 생각 해보면 내 기억에는
아그와, 녹차의 음료와 청포도, 멜론의 과일, 미역, 김등의 해조류 정도?
더 생각 나는게 있지만 떠올리고 싶지 않은 것도 있을 것 같다.
민..초 맛잇다
세상에는 아는 맛, 모르는 맛이 존재 하는데, 다들 아는 맛이 무섭다고 한다.
이 말에는 공감
. 그래도, 가끔은 모르는 맛을 도전 해 보는 재미도 쏠쏠 하다.
먹고 나서 아는 맛과 비교 해서 알던 맛을 재 평가 할 수 있는 점이 복권 같다고 할까?
6월, 혈중 치킨농도 채우기 위해 집 앞에 있는 푸라닭 메뉴를 보게 되었는데,
녹색의 신묘한 신상 치킨이 있어 모르는 메뉴를 실천 했다.
조합은 아는 맛 + 아는 맛.
녹색 치킨… 전두엽을 강타 할 만큼 인상 깊었던 치킨 쇼크가 떠올랐다.
내 기억속에 이건 유니콘으로 남겨놨다.
유니콘
녹색 치킨 하면, 예전에 인터넷을 떠들석 하게 했던 신호등 치킨?
치킨을 좋아 하지만 시도 할 용기가 없었다.
당시 아마… 뿌링클을 필두로 가루 치킨 계열의 이단아 였던 것으로 기억 한다.
최근에 재 출시 한 것 같은데, 아직도 잘 있나 모르겠다 

멕시카나.feat IU
이 치킨이 아직 살아 있는지 궁금 하지만, 여기 까지 하겠다.
포스터는 오래 된게 확실 한 것 같다.
[S] 녹색 - 바질페스타 Feat. 푸라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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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회사 근처 병원에 갈 일이 있었다. 요즘 부산에서 지내고 있기 때문에 한번 올라갈 때 가능한 여러 일을 처리하고 오려고 하는데, 최근 한-두달 정도는 자주 올라가서 딱히 급히 처리할 일이 없었다. 지인 추천으로 고기리 막국수에 방문하기로 했다. 회사 출근하던 시절에도 맛집이라 소문났던 곳인데, 긴 대기 시간으로 악명이 높아, 이동시간과 대기시간을 고려하면 도저히 점심시간 내에는 해결할 수 없는 수준이라 매번 포기했었지만, 이번엔 시원하게 휴가내고 갔기 때문에 걱정은 좀 덜었다.

고기리막국수 네이버 검색 결과. 평점 4.36이라 꽤 높지도, 낮지도 않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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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뚜기와의 콜라보로 밀키트 형식의 제품을 출시했지만, 애초에 들기름막국수에 대한 기대치가 높지 않았고, 평소 그닥 좋아하지도 않는 음식이라 시켜먹을 생각은 하지 않았다. 솔직히 말하면, 고기리막국수에 향하던 때에도 큰 기대 없이 갔었다(물론 이런 생각은 곧 박살났지만). 그래도 유명한 곳이라고 하니, 고기리막국수 꿀팁을 미리 검색해보고 방문했다. 별다른 내용은 없었고, ‘수육은 꼭 시켜라’ 라던가, ‘둘이서 가면 물 막국수나 비빔막국수 사리는 추가해서 먹어봐라’ 정도?

4인분에 14,900원이라면 꽤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출처-네이버쇼핑
[B] 고기리막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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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ckerⓒMartijn Ko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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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라 송도점은 아니지만, TV 방영중인 ‘줄서는 맛집' 에 나온 집이라고 한다(관련 블로그 포스팅). 네이버 지도 기준 전국 6개 지점이 있는데, 서울+수도권 근처에만 있다. 이럴땐 부산에 사는게 살짝 불편하다. 

그믐족발 지점 리스트. 죄다 서울+경기권이다. 부산 촌놈은 방법이 없다.
[B] 그믐족발 인천송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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